김밥 반줄 시킨 아버지… “지금 고기 먹고 있어” 거짓말에 주변 사람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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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한 남성이 분식집에 들어가서 돈이 부족해서 그런데 김밥 반줄만 줄수 있냐고 물어봤네요. 분식집 사장은 흔쾌히 김밥 반줄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때 아들로 부터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안부를 걱정하는 전화를 했고 친구들과 고기 먹고 있다고 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말했다고 ” 아빠가 밥 거르는 것 봤냐 먹을거 잘 챙겨 먹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 잘 먹고 잘지내고 있다. 다음 명절때 와라 라고 말했답니다.
통화가 끝나고 할아버지는 눈물을 쏟아 냈습니다. 그의 눈물에 식당 분위기는 한순간 차분해 졌고 옆에 있던 한 손님은 김밥과 라면을 대신 결재해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한 손님은 ” 옆에서 통화 하시는 걸 들었는데…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이 돈 받으세요” 라며 지갑에 있던 돈을 모두 건네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분들은 사라진줄 알았던 인간미를 다시 살려주는 느낌이였다며 감동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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