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시작 절기 소만의 뜻과 의미, 먹기 좋은 음식

초여름의 시작 절기 소만의 뜻과 의미, 먹기 좋은 음식

소만이란 

소만은 24 절기 중에 하나로 입하와 망종 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양력으로는 5월 20일에서 21일 부근입니다. 

이날은 본격적으로 농사일이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시기에 모내기에 들어가게 되며 보리를 수확하게 됩니다. 

날씨가 불안정해서 한여름처럼 덥다가 추워지기를 반복합니다. 

소만은 만물이 무성하게 자라는 시기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농촌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이 됩니다. 

소만의 유래는?

소만이라는 말은 만물이 자라면서 세상을 가득 채운다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중국의 전통의학서에서 계정의 변화에 따른 인간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으며 중국의 서적에서 소만에 대한 문건이 다수 발견됩니다. 

소만 시기의 풍속은

소만에는 농사일로 바쁘기 시작하는 시기로 논을 갈고 물을 대어 모내기를 한창 진행하게 됩니다. 보릿고개라고 부르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로 가을 곡식이 떨어지고 먹을 게 없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입니다. 

또한 소만 무렵에는 날씨의 변화가 심하여 한여름 기온을 보이기도 하며 비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만 바람이 늙은이가 얼어 죽는다는 속담이 여기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무렵 여름 기후가 나타나고 식물이 무성하게 자란다고 보았습니다. 

소만 시기에 먹기 좋은 음식

삼계탕:
날씨가 따뜻해지면 한국인들은 영양이 풍부하고 기운을 돋우는 삼계탕을 먹습니다.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찹쌀, 인삼, 대추, 각종 약재를 넣어 끓인 닭고기 수프입니다. 영양이 풍부한 이 수프는 기운을 북돋아주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운 계절에 즐겨 먹는 보양식입니다.

비빔밥:
인기 있는 한국 요리인 비빔밥은 다양한 채소, 고기(선택 사항), 달걀 프라이를 얹은 다채로운 혼합 밥입니다. 비빔밥은 신선한 봄 채소가 풍성한 5월에 더욱 맛있습니다. 맛과 식감, 선명한 색감이 어우러져 풍성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산 낙지:
모험을 즐기는 미식가라면 산 낙지는 꼭 먹어봐야 할 별미입니다. 살아있는 오징어 촉수를 얇게 썰어서 즉석에서 제공하는 요리입니다. 접시 위에서 촉수가 꿈틀거리며 독특한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참기름과 다른 향신료와 함께 먹는 산낙지는 쫄깃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고구마 맛탕:
5월은 한국의 고구마 시즌으로 고구마 맛탕은 이맘때 인기 있는 간식입니다. 고구마를 기름에 튀겨 캐러멜 설탕과 참깨 유약으로 코팅합니다. 그 결과 바삭한 식감과 거부할 수 없는 단맛의 맛있는 조합이 완성됩니다.



빙수:
빙수는 특히 따뜻한 계절에 한국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입니다. 빙수에 여러 가지 달콤한 재료를 토핑 하여 만드는 디저트입니다. 5월에는 팥빙수, 신선한 제철 과일을 얹은 과일빙수 등 전통적인 맛의 빙수가 특히 상큼하고 맛있습니다. 막걸리:
막걸리는 일 년 내내 마시는 한국의 전통주입니다. 하지만 특히 봄과 여름에 상쾌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막걸리는 쌀을 발효시켜 만든 술로 약간 달콤하고 톡 쏘는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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